공식 한국어화

VR로 체험하는 스토리.
~말이 통하지 않는 소녀와 수수께끼의 저택에서 탈출~

『Last Labyrinth』는 ‘VR 시대의 새로운 어드벤처 게임’을 컨셉으로 개발한, VR이기에 실현 가능한 세계관과 가상 캐릭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VR 탈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수수께끼의 저택에 갇힌 플레이어가 수수께끼의 소녀 ‘카티아’와 힘을 합쳐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면서 저택에서 탈출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어디서나 함께(도코데모잇쇼)』 시리즈의 디렉터/프로듀서를 맡았던 다카하시 히로미치가 디렉터/프로듀서를 담당했습니다. 또한, 공동 디렉터에 『더 라스트 가디언』과 『퍼피티어』에서 레벨 디자인/게임 디자인을 담당한 와타나베 데쓰야, 리드 애니메이터로 『ICO』와 『완다와 거상』에서 파트너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후쿠야마 아쓰코, 인바이어런먼트 아티스트로 『그란 투리스모3 A-spec』과 『그란 투리스모4』에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을 담당한 구사바 미치코, 사운드 디자이너는 『몬스터 팜』과 『슈퍼 로봇 대전』 시리즈에서 사운드/SE를 담당한 하나오카 다쿠야 등, PlayStation®의 유명한 타이틀에 참여한 멤버가 집결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수수께끼의 소녀 ‘카티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VR로 표현한다’는 어려운 과제에 도전합니다.

수수께끼의 소녀 ‘카티아’의 목소리는 『METAL GEAR SOLID V: THE PHANTOM PAIN』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미모의 저격수 ‘콰이엇’을 연기했고 국내외에서 모델, 배우, 가수로 활약 중인 스테파니 요스텐이 담당했습니다.

테마곡은 『성검전설2』, 『성검전설3』를 비롯한 수많은 게임 음악을 제작한 기쿠타 히로키가 작곡했습니다. 테마곡의 보컬은 ‘콰이엇의 테마’에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피로했던 스테파니 요스텐이 담당했습니다.

스토리

"이곳은 대체…?!"

어둠에 적응하기 시작하자 서서히 눈에 들어오는 주변 풍경... 이곳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방입니다. 일어서보려 하지만 움직일 수 없는 몸. 아래를 내려다보니 팔과 다리에 휠체어에 단단히 묶여 있습니다.

차츰 두려움이 잦아들자 방 한구석에 누군가의 모습이 어렴풋이 일렁입니다.

"!?"

어둠 속에 서 있는 어린 소녀. 그녀가 차가운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